LG유플러스는 2일 경남 밀양시 일대에 산불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전날인 1일, 산불 진압을 위한 통합지휘본부가 꾸려진 밀양시 부북면 춘화리에 이동식 기지국 차량을 급파했다./ LG유플러스

시사위크=박설민 기자 

◇ LGU+, 산불피해 밀양시에 이동 기지국 지원

LG유플러스는 2일 경남 밀양시 일대에 산불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전날인 1일, 산불 진압을 위한 통합지휘본부가 꾸려진 밀양시 부북면 춘화리에 이동식 기지국 차량을 급파했으며, 원활한 이동통신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또한 통신서비스의 중단이 없도록 비상상황반을 가동하고, 서비스 점검 및 복구작업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현재 LG유플러스는 임시 대피소가 마련된 밀양시 배드민턴경기장, 상동초등학교에 △휴대폰 긴급 충전서비스 △LTE 라우터 △와이파이 등을 제공하고 있다.

KT는 2일 소상공인들을 위한 ‘TV 사장님 초이스’와 ‘결제안심 인터넷’ 서비스를 출시했다./ KT

◇ KT, 소상공인 전용 서비스 2종 출시 

KT는 2일 소상공인들을 위한 ‘TV 사장님 초이스’와 ‘결제안심 인터넷’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TV 사장님 초이스는 소상공인 맞춤형 마케팅 서비스를 올레 tv와 함께 이용 할 수 있는 상품이다. 매장에 부착한 홍보물 대신, TV를 활용하여 매장의 메뉴, 이벤트, 신상품 출시 등의 정보가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기반으로 제공되는 서비스다.
     
이와 함께 출시된 ‘결제안심 인터넷’은 유선망 상태가 좋지 않을 때 LTE라우터를 통해 무선망으로 연결성을 유지해주는 서비스다. 카드결제기나 POS(Point of Sale, 판매시점정보관리)를 이용하는 소상공인에게 손님이 결제를 원할 때 끊김 없이 계산이 가능하다.

한편, KT는 앞서 2종의 신규 상품 출시와 함께 소상공인을 위한 혜택을 모은 ‘사장님 혜택존’도 신규로 연다. 당근마켓, 카페24, OKPOS, K뱅크 등과 제휴하여 매장 홍보 혜택과 POS단말기 할인 혜택 등이 실제로 가게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SK텔레콤은 이달 2일부터 스타트업과 유망 ICT 분야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기 위한 스타트업 기술 협력 프로그램 ‘테크 콤비네이션Tech Combination)’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SKT

◇ SKT, 스타트업과 유망 ICT 분야 기술 협력 나선다

SK텔레콤은 이달 2일부터 스타트업과 유망 ICT 분야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기 위한 스타트업 기술 협력 프로그램 ‘테크 콤비네이션Tech Combination)’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테크 콤비네이션’은 SKT를 포함한 SK ICT 관계사들의 연구개발(R&D) 조직이 참여하는 스타트업 협력 프로그램이다. SK ICT 관계사들의 역량과 기술 인적 자원을 스타트업의 우수한 기술력과 결합해 혁신 기술을 함께 개발하고 사업 협력까지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ICT분야의 차별적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은 누구나 이번 프로그램에 지원할 수 있다. 스타트업이 보유한 기술 수준, SK ICT와의 협력 가능성 등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테크 콤비네이션’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6월 30일까지 SK텔레콤 ‘트루 이노베이션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8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선발된 기업은 SKT와 SK ICT 관계사 소속 개발자가 직접 참여해 공동으로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성과가 있을 경우 SKT나 SK ICT 관계사가 추진중인 사업과 연계하거나, 투자 검토 등의 기회를 제공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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