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이 ‘푸른색 사진 예술의 선구자’로 불리는 고상우 작가와 함께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롯데호텔x고상우, NFT 아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 롯데호텔
롯데호텔이 ‘푸른색 사진 예술의 선구자’로 불리는 고상우 작가와 함께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롯데호텔x고상우, NFT 아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 롯데호텔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롯데호텔이 ‘푸른색 사진 예술의 선구자’로 불리는 고상우 작가와 함께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롯데호텔x고상우, NFT 아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고상우 작가는 2016년 세계적인 팝스타 마돈나가 그의 작품을 구매하면서 큰 관심을 받았으며 곰, 표범, 사자 등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 초상화로 다시 한 번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8월에는 그의 NFT 작품 ‘공존’이 디지털 아트 및 NFT 유통 서비스인 클립 드롭스(Klip Drops)에서 20초 만에 100개(약 1억2,000만원)가 판매되기도 했다.

롯데호텔과 고상우 작가의 NFT 아트 프로젝트는 온라인은 물론 오프라인에서도 가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는 특별한 혜택으로 구성했다.

패키지 상품은 시그니엘 서울과 부산, 롯데호텔 서울·월드·제주·울산·부산에서 판매한다. 롯데호텔에 따르면 △객실 1박 △고상우 작가 NFT 신작 1점 △고상우 작가를 만날 수 있는 오프라인 이벤트 ‘Koh Sang Woo_Inside Works’ 응모 혜택 △체인별 특전 등이 제공된다. 300객실 한정 판매된다.

6월 13일부터 선착순으로 사전예약 가능하며, 투숙 기간은 6월 29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고상우 작가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사슴을 주제로 2가지 타입의 총 300개(각 150개) NFT 작품을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푸른 사슴에 생명력이 깃든 신비로운 생명체들이 입혀지는 과정이 배경 음악과 함께 동영상 디지털 아트로 탄생한다.

특히, 이번 작품은 상위 1% 상류층 사람들의 삶을 그려낸 tvN 드라마 ‘마인’에서 주인공이 소유한 그림(작품명 ‘BLACK PEARL’)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최초로 선보이는 NFT 작품은 오직 해당 패키지를 통해서만 선착순으로 소장 할 수 있으며 NFT 작품은 세계 최대 NFT 마켓플레이스인 오픈씨(Opensea)를 통해 공개된다.

또한, 국빈 및 VVIP들을 위해 마련된 롯데호텔 서울 이그제큐티브타워 로얄스위트 룸에서 6월 29일부터 7월 3일까지 NFT 작품 ‘BLACK PEARL’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패키지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고상우 작가의 작품 세계를 들여다보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아티스트 토크, MKYU 김미경 대표, 모두의 연구소 정지훈 교수 등 전문가들의 NFT 강연에 참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오프라인 이벤트는 패키지 구매 시 응모 가능하며, 당첨자에게는 6월 24일 개별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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