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가 크립토 펀드에 연이은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글로벌 시장에서 위믹스 생태계를 안착시키기 위한 행보를 이어가는 가운데 올해 여름께 메인넷 출범을 앞두고 다양한 파트너십,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위메이드
위메이드가 크립토 펀드에 연이은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글로벌 시장에서 위믹스 생태계를 안착시키기 위한 행보를 이어가는 가운데 올해 여름께 메인넷 출범을 앞두고 다양한 파트너십,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위메이드

시사위크=송가영 기자  위메이드가 크립토 펀드에 연이은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글로벌 시장에서 위믹스 생태계를 안착시키기 위한 행보를 이어가는 가운데 올해 여름께 메인넷 출범을 앞두고 다양한 파트너십,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위메이드는 8일 글로벌 크립토 벤처 캐피탈 펀드 ‘NGC 벤처스’의 세 번째 펀드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NGC 벤처스는 지난 2017년 설립된 글로벌 탑티어 크립토 펀드 중 하나로 △솔라나 △오아시스 △바벨 파이낸스 △리퍼블릭 △알고랜드 등 대형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에 초기 투자자로 참여했다.

이번 펀드에는 위메이드를 포함해 △바벨 파이낸스 △후오비 벤처스 △GBIC 등이 참가했으며 디파이와 △블록체인 게임 △대체불가능토큰(NFT) △메타버스 등 초기 단계 웹 3.0 프로젝트에 초점을 두고 있다.

위메이드는 지난 3일 글로벌 크립토 펀드인 스파르탄 캐피탈의 ‘게이밍-메타버스 펀드’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스파르탄 캐피탈은 홍콩 및 싱가포르에 기반을 둔 글로벌 블록체인 투자 펀드사 스파르탄 그룹의 가상자산 운용 및 투자 계열사다. 골드만삭스 출신 금융 전문가 3명이 공동 설립자로서 회사를 이끌고 있으며 대표적인 투자 포트폴리오는 △엑시 인피니티 △큐레도 △dYdX 등이 있다.

위메이드의 이번 투자는 여름께 공개 예정인 위믹스 자체 메인넷과 향후 사업 확장을 위한 것으로 업계는 풀이하고 있다. 위메이드는 오는 7월 △위믹스 플레이 △나일 △디파이 등 ‘위믹스 3.0’을 공개할 예정이다. 

위메이드는 직접 자체적으로 구성한 메인넷과 이번 투자 등을 활용해 글로벌 시장에서 위믹스 생태계를 안착시키는데 힘을 실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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