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현빈(왼쪽), 손예진 부부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 /VAST엔터테인먼트
배우 현빈(왼쪽), 손예진 부부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 /VAST엔터테인먼트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배우 손예진, 현빈 부부가 부모가 된다.  

손예진은 27일 자신의 SNS에 “저희에게 새 생명이 찾아왔다”는 글을 게재하며 직접 임신 소식을 알렸다. 

그는 “아직 얼떨떨하지만 걱정과 설렘 속에서 몸의 변화로 인해 하루하루 체감하며 지내고 있다”며 “너무 감사한 일이지만 그만큼 조심스러워서 아직 주위 분들께도 말씀을 못드렸다”고 전했다. 

이어 “저희만큼이나 이 소식을 기다리고 계실 팬분들, 주위 분들께 더 늦기 전에 소식을 전한다”며 “저희에게 찾아온 소중한 생명을 잘 지키겠다”고 덧붙였다. 

1982년생 동갑인 손예진과 현빈은 2018년 영화 ‘협상’으로 처음 호흡을 맞춘 뒤, 2020년 2월 종영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해 1월 1일 열애를 인정하고 공개 연애를 이어오다 지난 3월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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