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기관이 공동으로 실시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 결과, 긍정평가가 45%였고 부정평가는 37%로 조사됐다.
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기관이 공동으로 실시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 결과, 긍정평가가 45%였고 부정평가는 37%로 조사됐다.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 결과, 긍정적 평가가 40%대 중반으로 주저앉았다. 2주 연속 40%대에 머물면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가 8%포인트로 좁혀졌다.

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기관이 공동으로 실시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 결과, ‘국정운영을 잘하고 있다’라는 긍정적 평가가 45%였고 ‘국정운영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적 평가는 37%로 조사됐다. 모른다거나 응답을 하지 않는 비율은 9%였다.

국정운영 긍정평가 이유로 ‘결단력이 있어서’가 32%로 가장 높고, 이어서 ‘국민과 소통을 잘 해서’ 19%, ‘공정하고 정의로워서’ 18%, ‘약속한 공약을 잘 실천해서’ 13%, ‘유능하고 합리적이어서’ 7%, ‘통합하고 포용적이어서’ 6% 순으로 나타났다.

부정평가 이유로 ‘독단적이고 일방적이어서’가 34%로 가장 높고, 이어서 ‘적합하지 않은 인물을 내각에 기용하여서’ 20%, ‘경험과 능력이 부족해서’ 20%, ‘정책 비전이 부족하여서’ 11%, ‘통합, 협치의 노력이 부족해서’ 6%, ‘약속한 공약을 실천하지 않아서’ 4% 순으로 조사됐다.

전국 여론의 바로미터인 서울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가 오차범위인 1%포인트로 좁혀졌다. 이곳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평가가 41%였고, 부정평가는 40%로 집계됐다.

반면 보수텃밭인 대구ㆍ경북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평가가 66%인데 반해 부정평가는 17%를 나타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가 49%포인트에 달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기관이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1% 응답률은 18.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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