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는 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2022 지능형 초연결망 선도·확산’ 공모에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SK브로드밴드

시사위크=박설민 기자

◇ SK브로드밴드 컨소시엄, 지능형 초연결망 선도확산 사업자 선정

SK브로드밴드는 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2022 지능형 초연결망 선도·확산’ 공모에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컨소시엄 주관사로, 인프라 지원 및 사업 총괄을 맡는다.

‘지능형 초연결망’은 5세대 통신(5G), 사물인터넷(IoT)망, 와이파이(Wi-Fi) 등 다양한 유무선 네트워크를, 하드웨어가 아닌 소프트웨어 제어기술을 활용해 효율적으로 운영·관리하는 망을 뜻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지탱하는 핵심 인프라로 정부는 2017년부터 선도·확산 시범 사업을 해오고 있다.

이번 최종 사업자 선정으로 SK브로드밴드는 정보보안 소프트웨어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 4곳,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이뤄 총 24억원 규모의 국책 사업을 맡아 진행하게 된다.

올해 ‘지능형 초연결망 선도·확산’ 사업에서 SK브로드밴드 컨소시엄이 맡은 사업 과제는 ‘SDN/NFV 시범 확산’이다. 소프트웨어와 가상화를 기반으로 네트워크를 운영·관리하는 기술인 ‘SDN/NFV’를 활용, 향후 다양한 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실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KT는 이달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2 국제안전보건전시회(Korea International Safety & Health Show)’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KT

◇ KT, 2022 국제안전보건전시회 참여

KT는 이달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2 국제안전보건전시회(Korea International Safety & Health Show)’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국제안전보건전시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 분야 전시회로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며 국내외 160여개 업체가 참여한다. KT는 이번 행사에서 ‘KT를 만나 안심이 됩니다’라는 주제로 부스를 운영하며 국민의 일터와 생활 속 안전을 위한 KT 특화 기술 아이템 10종을 전시한다.

특히 3D 라이다(LiDAR)와 AI를 기반으로 위험한 설비가 설치된 공간에 사람이 진입하면 설비 작동을 자동으로 중지하여 인명 사고를 막는 ‘AI 가상펜스’를 비롯해 근로자의 올바른 안전모 착용 여부를 관리자에게 알려주는 ‘IoT 기반 스마트 안전모’, 4종 센서로 화재 징후를 감지해 유사시 119에 자동으로 신고하는 ‘소방안전 DX 서비스’ 등을 선보이고, 부스에서 산재 예방의 중요성을 일깨울 수 있는 각종 시연도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이달 4일부터 8월 31일까지 전국 70개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 디지털 미술 전시회 ‘Neo QLED 8K Big Picture in FOR:REST’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 삼성전자,‘Neo QLED 8K Big Picture in FOR:REST’ 개최

삼성전자는 이달 4일부터 8월 31일까지 전국 70개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 디지털 미술 전시회 ‘Neo QLED 8K Big Picture in FOR:REST’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 미술계와 NFT(Non-Fungible Token) 아트계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8K 화질로 디지털화해 대중들에게 공개한다. 지난 4월 코엑스에서 선보였던 전시를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 더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전시명인 ‘Neo QLED 8K Big Picture in FOR:REST’는 8K 초고화질 화면으로 예술 작품을 생생하게 담아 사용자에게 숲(Forest)과 같은 휴식(Rest)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실험적인 미디어 아티스트 한호, 'Natural Being(존재)'을 탐구하며 화업을 이어온 김근중, 평화와 사랑의 메시지를 유쾌한 그림으로 전하는 요요진, 한국 산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담는 임채욱 등 국내 유명 작가 15인이 출품한 총 18점의 작품을 2022년형 'Neo QLED 8K'를 통해 더욱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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