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난티가 세무당국으로부터 131억5,500여만원의 추징금을 부과 받았다. /아난티
아난티가 세무당국으로부터 131억5,500여만원의 추징금을 부과 받았다. /아난티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아난티남해 골프&스파, 아난티 힐튼부산 등을 운영 중인 휴양 플랫폼 기업 아난티가 세무당국으로부터 추징금을 부과 받았다.

아난티는 지난 7일 대전지방국세청으로부터 2016~2020년 세무조사 결과에 따른 추징금을 부과받았다고 공시했다. 추징금은 131억5,500여만원이다.

아난티 측은 “해당 금액은 납부고지서를 수령하기 전 세무조사 결과 통지서 상 부과금액”이라며 “이 같은 과세 예고 통지에 이의가 있어 법정기한 내에 조세 불복 절차에 따라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아난티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사안이기 때문에 구체적인 부과 내용과 불복 이유 등은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위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