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하균이 시트콤 ‘유니콘’으로 돌아온다. /쿠팡플레이 
신하균이 시트콤 ‘유니콘’으로 돌아온다. /쿠팡플레이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연기의 신’ 신하균이 쿠팡플레이 시트콤 ‘유니콘’으로 돌아온다. K-스타트업 CEO로 변신해, 그동안 보지 못한 새로운 매력으로 또 한 번 시청자를 매료할 전망이다.

‘유니콘’은 은은하게 돌아있는 ‘맥콤’의 CEO 스티브(신하균 분)와 크루들의 대혼돈 K-스타트업 분투기를 다룬 작품이다. 쿠팡플레이에서 처음 선보이는 시트콤으로, 막강한 제작진 조합과 신선한 캐스팅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드라마 ‘괴물’, 영화 ‘극한직업’ ‘나의 특별한 형제’ ‘악녀’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력과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며 ‘믿고 보는 배우’로 꼽히는 신하균이 주인공으로 나서 기대를 모은다.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신하균. /쿠팡플레이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신하균. /쿠팡플레이 

신하균은 극 중 가상의 K-스타트업 맥콤의 CEO 스티브로 분해 이제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캐릭터를 선보인다. 1%의 영감과 99%의 허세로 이루어진 인물을 코믹한 열연과 함께, 결코 미워할 수 없는 매력으로 완성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추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유니콘’은 천만 관객을 동원한 ‘극한직업’에 이어 드라마 ‘멜로가 체질’까지 참신한 설정과 특유의 유머 감각이 돋보이는 대사로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은 이병헌 감독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멜로가 체질’에서 공감과 웃음을 모두 잡아낸 김혜영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각본은 활발한 TV 활동은 물론 ‘SNL’, 넷플릭스 ‘B의 농담’ 등 뼈 있는 블랙코미디로 웃음을 선사해온 유병재 작가와 풋풋한 로맨스로 여심을 완벽 저격하며 화제를 불러일으킨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의 인지혜 작가가 집필해 완성도를 더한다. 8월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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