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내 신흥 부촌 '제주영어교육도시'와 차량 5분 거리 단지 조성

26일 한화건설은 오는 8월 한화 포레나 제주에듀시티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한화건설
한화건설은 오는 8월 한화 포레나 제주에듀시티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한화건설

시사위크=김필주 기자  한화건설은 내달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보성리 일원에 자사 브랜드 아파트 ‘한화 포레나 제주에듀시티’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

한화건설에 따르면 한화 포레나 제주에듀시티는 지하 1층~지상 5층, 29개 동, 전용면적 84~210㎡, 총 503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타입별로는 △84㎡ 112세대 △99㎡A 130세대 △99㎡B 40세대 △99㎡C 5세대 △99㎡D 2세대 △120㎡ 3세대 △125㎡ 79세대 △136㎡ 119세대 △137㎡ 2세대 △210㎡ 11세대로 구성된다.

한화 포레나 제주에듀시티는 최근 제주 내 신흥부촌으로 떠오른 제주영어교육도시와 차량 5분 거리에 조성된다.

제주영어교육도시에는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제주(SJA), 노스런던칼리지에잇스쿨 제주(NLCS), 브랭섬홀아시아(BHA), 한국국제학교 제주캠퍼스(KIS) 등 국제학교 4개가 현재 개교한 상태다. 이들 4개교는 내국인 100% 입학 가능하며 최근 3년 동안 학생의 충원률이 증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지난해 5월 2개 국제학교 유치를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 때문에 이 지역에선 국제학교 설립에 대한 기대감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국제학교 추가 개교 시 향후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주택 수요도 크게 증가할 전망”이라며 “지금까지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공급된 주거시설이 2,400여 가구인 점을 감안하면 주택공급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화 포레나 제주에듀시티는 국내 대표 프리미엄 리조트 ‘제주신화월드’를 차량으로 10분 이내 이동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또한 약 7km에 달하는 공원 탐방로가 조성된 곶자왈 도립공원, 사계해안 등의 쾌적한 자연환경과 블랙스톤CC, 테디밸리CC 등 레저시설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한화건설에 따르면 해당 단지는 선호도 높은 남향 위주의 배치와 판상형 설계를 통해 채광·통풍을 극대화했으며 2.6m 천장고, 세대당 1.9대의 주차공간(전세대 100% 지하주차장 설계) 등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췄다.

세대 내부 설치된 월패드, 전원 스위치 등에는 포레나만의 인테리어 디자인 ‘포레나 엣지룩’과 손끼임 방지를 위해 한화건설이 특허 출원한 ‘포레나 안전도어’ 등의 기술도 적용돼 있다.

이중석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한화 포레나 제주에듀시티는 제주 내에서도 투자가치와 주거 선호도가 높은 제주영어교육도시 인근에 들어서는 만큼 벌써부터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포레나 만의 특화설계와 완성도 높은 상품성으로 향후 제주 지역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화 포레나 제주에듀시티 견본주택은 내달 중 제주영어교육도시(서귀포시 대정읍 보성리) 내 오픈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4년 하반기로 예정돼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시사위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