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사진 초해상화 변환 기술 및 우주 산업 핵심기술 공동 연구

한국항공우주산업㈜(KAI)가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손잡고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우주기술 고도화와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한다. 사진 왼쪽 두번째부터 KAI 백승명 부장, KAIST 윤찬현 교수(그리드 미들웨어 연구센터장) / KAI
한국항공우주산업㈜(KAI)가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손잡고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우주기술 고도화와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한다. 사진 왼쪽 두번째부터 KAI 백승명 부장, KAIST 윤찬현 교수(그리드 미들웨어 연구센터장) / KAI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가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손잡고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우주기술 고도화와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한다.

KAI는 최근 KAIST와 업무협약을 맺고 위성이 전송하는 사진을 저해상도에서 고해상도로 변환하는 초해상화 기술을 비롯해 우주산업 고도화에 필요한 핵심기술 공동 연구개발로 세계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KAI는 지난 4월 항공 영상분석 전문업체인 메이사와 합작법인(JV) 메이사플래닛(Meissa Planet)을 설립한데 이어 KAIST와 협력 체제를 구축한다.

KAIST와의 협력을 통해 빅데이터 기반의 3D 화면 전환은 물론 AI, 빅데이터 등 4차 산업기술을 접목한 고부가가치 위성서비스 사업을 본격 추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2040년 우주산업은 약 1조1,0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하며, 위성서비스 54.8%, 지상장비 38.2%, 위성 제조 5.1% 그리고 발사 1.9% 규모로 예측돼 우주업체의 경우 위성서비스 시장 확보가 최대 관건이다.

KAI 425사업실 이성운 실장은 “초해상화 기술 고도화 공동연구를 통해 국내 우주산업 생태계의 확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KAI는 New Space 시대 전환에 따른 정부의 우주개발계획에 발맞춰 초소형위성에서 중·대형위성, 발사체까지 우주 제조분야 전반을 주도하고 있으며 우주서비스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 우주사업을 미래 주력사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KAIST는 세계적 권위의 인공지능 및 컴퓨터 비전 국제학술대회(CVPR 및 ICCV)에서 ‘위성영상 초해상화 인공지능기술’관련 우수논문에 채택되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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