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오늘(1일) 북상하는 제 6호 태풍 트라세(TRASES)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케이웨더
월요일인 오늘(1일) 북상하는 제 6호 태풍 트라세(TRASES)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케이웨더

시사위크  월요일인 오늘(1일) 북상하는 제 6호 태풍 트라세(TRASES)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 전국 낮 최고 기온 30도 안팎으로 후텁지근하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1일·월) 서해상에 위치한 제 5호 태풍 송다(SONGDA)에서 약화된 열대저압부의 영향과 북상하는 제 6호 태풍 트라세에서 약화된 열대저압부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는 가운데 제주도는 늦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겠고, 충청남부와 남부지방은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그 밖의 중북부지방은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비가 내리는 동안 한때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1~2일)은 △서울경기, 강원영서, 충청남도(1일), 충북북부(1일), 지리산부근(1일), 제주도(1일) 50~100mm(많은 곳 150mm이상) △전라도(1일), 충북남부(1일), 경상서부(1일), 강원영동 30~50mm △경상동부(1일) 5~30mm다. 

아침 최저 기온은 24도~26도, 낮 최고 기온은 28도~33도가 되겠다. 한낮의 서울·광주 32도, 대구 33도로 덥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좋음’ 단계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 0.5~4.0m, 남해상 0.5~5.0m로 매우 거세게 일겠고, 동해상은 0.5~2.5m로 약간 높게 일겠다.

대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중북부지방은 수요일(3일)까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겠다. 한편, 그 밖의 지역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구름이 많은 가운데 대기가 불안정하여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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