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기관이 공동으로 실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국민의힘이 37%였고 민주당은 33%를 기록했다.
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기관이 공동으로 실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국민의힘이 37%였고 민주당은 33%를 기록했다.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국민의힘 지지율이 7월 둘째주 이후 30%대에 머물렀고, 민주당은 20%대 후반에 머물던 지지율이 30%로 복귀했다. 두 당의 지지율 격차는 지난 주 10%p에서 이번 주에는 4%p로 좁혀졌다.

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기관이 공동으로 실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지율이 7월 넷째주 대비 2%p 하락한 37%를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7월 넷째주 대비 4%p 상승한 33%를 나타냈다. 민주당 지지율이 5월 셋째주 이후 처음으로 30%대로 복귀했다.

지역별 정당지지율을 분석해 보면, 광주ㆍ전라 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민주당보다 높았다. 광주ㆍ전라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56%였고, 국민의힘은 12%를 기록했다.

전국 여론의 바로미터인 서울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은 35%였고, 민주당은 30%를 나타냈다.

연령별로 정당지지율을 분석해 보면, 50세 이상에서는 국민의힘이 강세였고 민주당은 20~40대에서 강세였다.

이어 정의당 지지율이 7월 넷째주 대비 2%p 상승한 6%였고, 태도를 유보한 비율은 24%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기관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8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1% 응답률은 33.3%였다.

기타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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