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는 디지몬 띠부씰이 들어있는 디지몬빵 4종을 24일부터 판매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롯데제과

시사위크=연미선 기자

◇ 롯데제과, 디지몬 띠부씰 든 ‘디지몬빵’ 4종 출시

롯데제과는 24일부터 디지몬빵 4종 판매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디지몬빵은 △아구몬의 허니크림빵 △텐타몬의 고소한 땅콩샌드 △파닥몬의 마롱호떡 △파피몬의 파인애플케이크 4종이다. 제품 속에는 182종의 디지몬 띠부씰이 무작위로 들어있다.

과거 2001년과 2009년 다른 업체에서 두 번 출시된 바 있는 디지몬빵은 롯데제과로서는 출시가 처음이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재출시라 할 수 있다. 롯데제과에 따르면 올들어 포켓몬빵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자 디지몬 마니아들은 제빵업체들에 디지몬빵을 출시해달라는 의견을 내기도 하고, 제품 출시에 대해 온라인으로 정보를 나누기도 했다.

이처럼 디지몬빵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는 가운데 최근 제품 출시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일부 유통 채널을 통해 소문이 확대되자 제품 출시에 대한 계획을 사전에 발표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롯데제과는 디지몬빵 출시를 기념한 이벤트도 함께 전개할 예정이라 전했다. 동봉된 띠부씰 뒷면에 삽입된 쿠폰 번호를 활용하면 △디지몬 RPG △디지몬 마스터즈 △디지몬 슈퍼럼블 등 게임에서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는 이벤트다.

16일 종로 대상 본사에서 열린 대상과 농협경제지주 간 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 대상 이욱 농협사업부장, 대상 정헌 식품구매실장, 대상 이정성 김치기술연구소장, 대상 박용주 식품사업총괄 사장, 농협경제지주 우성태 대표이사, 농협경제지주 정창윤 농산물도매분사장, 농협경제지주 심민섭 마트상품부장, 농협경제지주 신동민 도매지원국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상

◇ 대상-농협경제지주, 국산 농산물 수급안정 위한 업무협약 체결

대상은 농협경제지주와 국산 농산물 수급안정 및 유통채널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대상은 물가 급등·이상기후·전쟁 등의 이슈로 식재료 수급 불안정이 이어지고 있는 것에 주목해 안정적인 국산 농산물의 공급으로 농가소득과 소비자 물가 안정에 힘을 보태려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상과 농협경제지주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동 상품을 기획하는 등 국산 농산물의 안정적 공급 및 수급 불안정 해소에 기여하기로 상호 약속했다. 뿐만 아니라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한 식품위생·안전 정보 공유 및 유해물질 검사 등 식품안전검사 지원을 협력하고, 양사 유통 및 물류 인프라 활용을 통한 협력사업 다각화 등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먼저 양사는 종가집 김치 원재료의 안정적 수급을 위해 농협의 공급 품목을 확대한다. 이미 김치 수요가 많은 명절을 앞두고 하루 최대 4톤 물량의 절단 열무를 비롯해 김치 부재료인 깐마늘·깐양파·알타리 등의 농산물 공급을 시작했다. 또한 양사가 상품을 공동 개발하는 등 협력 사업 역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대상 박용주 식품사업총괄 사장은 “최근 기후 이상 등 다양한 이슈로 농가는 물론 소비자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협약에 따른 안정적 식자재 공급 체계 조성으로 농가 소득은 물론 소비자 물가 안정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디야커피는 살얼음 식혜 2종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디야커피

◇ 이디야커피, ‘살얼음 식혜’ 2종 출시

이디야커피는 늦여름 더위 식히기에 좋은 ‘살얼음 식혜’ 2종을 16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할머니 세대의 취향을 선호하는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얼)’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으로 지난 2020년 선보인 쌍화차‧생강차와 2021년 출시한 복분자 뱅쇼에 이은 세 번째 전통음료 라인업이다.

이디야커피가 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경품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6일부터 2주간 ‘살얼음 식혜’ 1잔 이상 구매 및 멤버스 스탬프 적립 후,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참여를 신청하면 추첨된 인원은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살얼음 식혜’ 2종은 대용량 음료 선호 고객을 고려해 레귤러‧엑스트라 두 가지 사이즈로, 오는 10월 10일까지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기잔 한정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뉴트로 열풍으로 전통음식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이번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다가오는 추석 명절 이디야커피의 ‘살얼음 식혜’로 가족들과 함께 더욱 소중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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