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오늘(1일) 대체로 구름 많겠고, 남해안과 제주는 저녁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케이웨더
목요일인 오늘(1일) 대체로 구름 많겠고, 남해안과 제주는 저녁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케이웨더

시사위크  목요일인 오늘(1일) 대체로 구름 많겠고, 남해안과 제주는 저녁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다시 낮 동안 30도 안팎까지 올라 더워지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1일·목)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남해안 및 제주도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겠으며, 남부지방은 점차 흐려져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1일)은 제주, 남해안 5~20mm다. 

아침까지 내륙과 강원산지를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이나 호수, 계곡 주변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한편, 오후부터 경상권해안과 제주도에는 바람이 30~45km/h(8~13m/s),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특히 내일(2일·금) 새벽부터 제주도, 오후부터 경상권해안에는 바람이 더욱 강해지면서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가 요구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6도에서 22도,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30도가 되겠다. 아침/저녁에는 서늘하지만 낮에는 다시 30도 안팎으로 더워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좋음’ 단계를 보이겠다. 

전해상의 하늘 흐린 가운데 남해상으로 비가 오겠고, 물결은 대부분 해상에서 최고 3~4m까지 매우 높게 일겠다. 

내일(2일·금)과 모레(3일·토)는 동풍과 기압골의 영향으로 경상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로 비가 오겠고, 토요일(3일) 남부지방은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북상하는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일요일(4일)부터 전국에 강한 비바람이 몰아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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