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대표 김진태)은 이동건 작가의 웹툰 원작 인기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속 등장 세포들과 함께 매트리스 브랜드 ‘포시즌’의 SNS 마케팅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 한샘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대표 김진태)은 이동건 작가의 웹툰 원작 인기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속 등장 세포들과 함께 매트리스 브랜드 ‘포시즌’의 SNS 마케팅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 한샘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대표 김진태)은 이동건 작가의 웹툰 원작 인기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속 등장 세포들과 함께 매트리스 브랜드 ‘포시즌’의 SNS 마케팅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달 TV와 유튜브 등 SNS 채널에서 진행된 1차 캠페인에서 제시된 ‘침대피로’ 키워드를 더욱 재미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 ‘유미의 세포들’과 ‘침대피로’ 메시지 전달

한샘은 지난 8월부터 ‘침대피로’라는 키워드를 담은 포시즌 브랜드 마케팅 캠페인을 TV와 유튜브 등 SNS 채널에서 전개했다. 그 결과 한샘 포시즌 관련 온라인 검색량은 브랜드 마케팅 이전 대비 약 27% 증가한 것은 물론, 실제 포시즌 매트리스의 계약 금액 역시 증가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샘 측은 “브랜드 마케팅을 통한 인지도 제고 효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한샘은 이번 SNS 브랜드 마케팅 캠페인에도 침대피로와 관련된 메시지를 담았다. 캠페인 영상에는 ‘유미의 세포들’ 속 재판 장면이 등장한다. ‘판사 세포’가 ‘근육 세포’의 피로 원인을 찾으며, ‘간 세포’ 대신 ‘침대피로 세포’를 범인으로 지목하며 유죄 판결을 내린다. 광고에서부터 시작돼 인터넷 밈(meme)으로 자리잡은 ‘피로는 간 때문이야’라는 메시지를 뒤집어, 침대피로라는 키워드를 보다 유머러스하고 생생하게 전달한다.

한샘은 이번 SNS 캠페인을 통해 침대피로 키워드를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소비자와의 접점도 넓혀 나간다. 이달 말까지 ‘한샘몰과 디자인파크 등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포시즌 매트리스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매장을 방문한 고객에게는 직접 포시즌 매트리스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한샘 관계자는 “특허받은 강탄성 스프링 적용, 온·습도 조절 기능 등 숙면에 최적화된 포시즌만의 차별화된 기술을 소비자들에게 보다 널리 알리기 위한 마케팅을 이어 나갈 것”이라며 “포시즌과 함께 침대피로 없이 개운한 숙면을 취하는 고객이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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