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기념 공연이 개최된다.

25일 문화재청은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오는 7월 2, 3일과 12월 19,20일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무형문화재 공연을 연다고 알렸다.

등재된 무형문화재 가운데 무대공연이 가능한 9개 종목을 선별, 공연을 펼친다. 강강술래, 아리랑, 남사당놀이, 줄타기, 영산재 등이다.

아리랑의 경우 세대를 거쳐 재창조되고 다양한 형태로 전승된 의미를 기억하는 자리다. 여기에 동화 애니메이션과 아리랑이 어우러진 이색 공연도 마련됐다.

12월 19~20일에는 종묘제례악, 판소리, 가곡, 처용무 등을 공연할 계획이다. 

공연을 통해 현대인이 전통예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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