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마을휴양소를 지정했다.

삼척시는 피서철을 앞두고 7월부터 8월 말까지 운영될 산간 계곡과 하천 등 마을관리휴양지 6개소를 지정해 공고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번에 지정된 마을관리휴양지는 원덕읍 월천리 월천유원지, 근덕면 교가리 재동유원지, 근덕면 동막리 내평계곡, 하장면 중봉리 중봉계곡, 가곡면 풍곡리 덕풍계곡, 가곡면 동활리 동활계곡 등 6개소로 전체 면적은 1.67㎢이며, 각 마을관리휴양지위원회에서 위탁 운영하게 된다.

단 하장면 중봉리 중봉계곡과 가곡면 동활리 동활계곡 2개소는 휴양지 환경변화 등으로 휴장할 예정이다.

삼척시는 최근 마을관리휴양지 내 화장실과 급수대, 주차장, 안내표지판 등의 편의시설과 현수막, 수영금지 경고판, 부표 등 안전시설물에 대해 점검을 마쳤으며, 피서객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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