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일 간의 일정으로 출발한 국정원 국정조사가 2주 넘게 파행을 거듭하고 있다.
이런 와중에 민주당 김현, 진선미 두 의원이 국정원 국정조사 특위 위원직에서 사퇴했다.
두 의원은 9시부터 시작된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사퇴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김현, 진선미 두 의원은 특위 위원직에서 물러나는 대신 각각 특위 대변인과 지원단장을 맡기로 했다.
새누리당은 그동안 김현, 진선미 의원이 사퇴만 하면 즉각 국정조사를 정상화한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최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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