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이 진행하는 문화예술진흥 프로젝트, 서울메세나 지원사업에 동참
8월 7일부터 카페베네 압구정 갤러리아점에서 새로운 형식의 국악콘서트 5회 진행

복합문화공간을 추구하는 ㈜카페베네(www.caffebene.co.kr)는 오는 8월 7일부터 약 한 달간, 카페베네 압구정 갤러리아점에서 국악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는 서울메세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카페베네는 올 초 진행한 ‘우리동네 카페에서 함께놀기’ 프로젝트에 이어 두번째 프로그램 주제로 국악을 선정, 카페베네 매장내에서 국악콘서트를 진행하여 많은 고객들에게 아름다운 우리의 소리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카페베네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와 서울문화재단이 후원, 여성민요그룹 아리수가 주관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8월 7일 공연을 시작으로 9월 7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카페베네 압구정 갤러리아점에서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먼저, 첫 공연에는 사랑, 만남, 이별 이야기가 담긴 다양한 지역의 민요를 세 명의 전통 소리꾼들이 특색있게 표현할 예정이며, 그 외에도 관객들과 국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연주하고 불러보는 등 소통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국악공연들을 선보인다.

카페베네와 함께하는 이번 국악콘서트에는 여성민요그룹 ‘아리수’와 국악밴드 ‘소름’이 함께한다. 2005년 창단한 아리수는 전문예술법인이자 사회적기업으로 인 증받아 국악의 현대화와 대중화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젊은 국악밴드 소름은 다양한 음악적 시도와 국악을 바탕으로한 새로운 장르를 시도하며 국악계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카페베네는 지난 1월에도 경복궁역점에서 100일 간에 걸쳐 ‘우리동네 카페에서 함께 놀기’ 지원사업을 전개하였으며, 카페라는 공간을 중심으로 공예작가들과 함께하는 ‘카페 공작소’, 직장인과 시민들을 위한 커피강좌 ‘카페 취미교실’, 독립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카페극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예술가들과 주민들의 소통을 이끌어 내 큰 호응을 얻었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카페베네 매장 내에서 진행하는 국악콘서트는 세계 속에 차별화된 카페 문화를 알려나가는 카페베네가 한국적인 콘텐츠를 카페와 접목시킨다는 점에서도 뜻 깊다”며 “앞으로도 예술문화에 대한 지원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며, 이와 더불어 한국문화를 세계에 알려나가는 일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 서울메세나 지원사업이란?
문화예술분야의 우수창작활동을 지원하고, 기업과 연계,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활성화하여 기업의 착한 가치를 확산시키고 우리 사회의 착한 변화를 유도하는 서울시의 새로운 문화예술 지원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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