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삼성전자는 화면 크기가 159.7mm(6.3인치형)로 태블릿의 다양한 사용성을 체험할 수 있는 대화면 스마트폰 '갤럭시 메가(SHV-E310)'를 국내 통신업체 3사를 통해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갤럭시 메가의 가장 큰 특징은 159.7mm 대화면을 통해 멀티미디어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는 점이라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우선 스마트폰의 첫 화면인 홈스크린과 애플리케이션 창을 가로 모드와 세로 모드의 별도 UX로 구성하여 사용 환경에 맞게 자동으로 변환해주는 기능을 탑재했고, 주소록, 이메일, 메시지, S메모, 갤러리 등에서 가로모드 변환시 한 화면을 둘로 분할해 보여 주는 '화면 분할' 기능을 통해 두 개의 화면으로 효율적인 작업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그룹 플레이'를 통해서 같은 곳에 있는 여러 '갤럭시 메가' 단말끼리 연결해 음악을 동시에 듣거나 게임도 함께 즐길 수 있고, 사진 촬영 당시 소리나 음성을 사진과 함께 담아 재생해 주는 '사운드 앤 샷' 등 갤럭시 S4의 주요 기능을 그대로 갤럭시 메가에 가져왔다고 업체는 밝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메가는 대화면을 통해 멀티미디어 감상과 웹서핑을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선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갤럭시 시리즈의 고급 기능을 유지하면서 소비자의 다양한 생활패턴에 맞춘 제품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위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