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한 여자친구의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스마트폰을 훔친 20대 남성이 절도혐의로 붙잡혔다.

대구 서부경찰서 따르면 최(22) 씨는 지난 6월2일부터 최근까지 모두 2회에 걸쳐 마트와 은행 현금인출기 등에서 시가 190만원 상당의 스마트폰 2대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최씨는 "임신한 여자친구의 병원비를 벌기 위해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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