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 기운이 누그러지면서 피부에 닿는 공기가 한결 부드러워졌다. 하지만 오늘(14일·목) 강원영동과 영남을 제외한 전국에는 비소식이 있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강원영동과 영남을 제외한 중부와 남부 오늘까지 5mm미만의 비가 오겠고, 제주도는 내일(15일·금)까지 5mm미만의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오늘 전국이 차차 흐려져 서해안을 시작으로 늦은 오후에서 밤사이에 강원영동과 영남을 제외한 전국에 비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비는 오늘 늦은 밤 대부분 지방에서 그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제주는 내일(15일·금) 새벽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 5시 현재 중부지방은 구름 많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다.
 
오늘 우리나라는 서쪽에서 접근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전해상에 비가 오겠지만, 물결은 낮게 일 것으로 보인다.
 
모레(16일·토)는 차차 흐려져 밤에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돼 글피(17일·일)에는 전국에 비가 온 후 점차 개겠고, 비가 그치고 난 뒤 다음 주 월요일(18일) -3℃, 화요일 -4℃로 12월 하순에 해당하는 한겨울추위를 보일 전망이다.
 
 

본 기사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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