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대형마트 브랜드지수에서 2위 하나로클럽을 맹추격하고 있다.

리얼미터-SBS CNBC가 10월 대형마트의 브랜드지수를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이마트는 BMSI(Brand Mind-Share Index) 총 지수가 66.6점을 기록, 1위를 차지했다. 

지난 6월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던 2위 하나로클럽은 전월 대비 0.4점 하락하며 49.4점을 기록했다. 반면 3위 홈플러스는 전월 대비 1.0점 상승한 47.2점을 기록하며 2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 2위 하나로클럽을 맹추격하고 있다. 

1, 2위 간 격차는 9월 조사 대비 0.4점 증가한 17.2점으로 벌어졌다. 2, 3위 간 격차는 전월 대비 1.4점이 감소한 2.2점으로 줄었다. 뒤이어 4위는 롯데마트가 39.9점, 5위 코스트코가 33.9점을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2013년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총 21일간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4,2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1.51%p였다.

리얼미터-SBS CNBC BMSI(Brand Mind-Share Index)는 일반 국민들의 일상 및 소비생활과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는 10개 업종에 대한 인지도, 선호도, 주이용도(가입/구매), 만족도 등을 조사하여 종합지수화 한 것으로, 한국뉴욕주립대(SUNY KOREA)와 공동으로 2012년 11월부터 일단위 조사를 실시해 월간 단위로 발표하는 브랜드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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