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황찬현 감사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새누리당에 의해 국회 본회의에서 강행 처리되자 민주당이 국회 일정을 전면 보류한데 대해 청와대 이정현 홍보수석은 “차질없는 국정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국회가 국민을 위해 대통령을 도와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치권 관계자들은 여당이 국회 일정 보이콧의 원인을 제공한 뒤 ‘부탁’하는 꼴이라며 ‘사후약방문’이라고 한마디.

ㅇ…22개월 된 딸이 계속 울자 주먹으로 얼굴과 가슴, 배 등을 마구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우울증을 앓던 20대 엄마가 경찰에 구속됐다.

숨진 딸은 이틀이 지난 뒤에야 발견됐는데, 이같은 보도를 본 시민들은 “아무리 우울증을 앓고 있더라도 자식을 못 알아본 사람은 엄마가 아니다. 짐승도 자식은 끔찍하게 아낀다”며 성토하는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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