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 = 이명선 기자] 온라인서점 예스24의 1월 2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법륜스님의 에세이 ‘인생수업’가 1위를 차지했다. ‘인생수업’은 무려 13주째 1위 자리를 철옹성처럼 지키고 있다. 

예스24에 따르면, 1월 2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법륜 스님의 에세이 ‘인생수업’이 1위를 차지했고, 조정래의 ‘정글만리’ 1~3권이 지난주에 이어 나란히 2~4위에 오르면서 베스트셀러 상위권을 굳건히 지켰다.

서울대 도서관 대출 순위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한 재레드 다이아몬드의 ‘총, 균, 쇠’는 지난주보다 세 계단 오르며 5위를 기록했다.

‘구해줘’, ‘사랑하기 때문에’ 등으로 국내에서도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기욤 뮈소의 스릴러 ‘내일’이 지난주에 이어 6위에 올랐고, 김은주 카피라이터의 에세이 ‘1cm+’는 두 계단 떨어진 7위에 자리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 ‘제3인류’ 1권은 한 계단 떨어진 8위에, 2권은 두 계단 떨어진 11위를 차지했고, 김난도 교수의 전망서 ‘트렌드 코리아 2014’ 는 한 계단 올라 9위를 기록했다. 감정에 대해 인문학적으로 성찰한 강신주의 ‘강신주의 감정수업’은 한 계단 상승한 10위에 자리잡았다.

지난주에 이어 신년맞이 영어 공부를 위한 도서의 인기는 계속 됐다. ‘해커스 토익 Reading’, ‘ETS TOEIC Test RC 공식실전서 1000’, ‘해커스 토익 보카 Vocabulary’, ‘ETS TOEIC Test LC 공식실전서 1000’, ‘해커스 토익 Listening’ 등이 각각 12위, 13위, 14위, 그리고 17위, 18위를 차지했다.

하노 벡의 경제경영서 ‘부자들의 생각법’이 지난주보다 한 계단 올라 16위를 기록했고, 육아 파워블로거 귀여운 엘비스 이현정이 내놓은 육아 실전서 ‘한비네 집 맛있는 이야기’는 다섯 계단 떨어진 19위를 기록했다. 혜민 스님의 에세이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은 20위로 다시금 순위에 진입했다.

전자책 분야에서는 성인 로맨스 소설 ‘위험한 계약’이 지난주보다 여덟 계단 뛰어올라 1위를 차지했다. 로맨스 소설 ‘사랑은 아프다 1’이 2위로 새롭게 순위에 진입했고, 조정래의 ‘정글만리’ 1권은 세 계단 상승해 3위에 올랐고, 3권은 9위로 다시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성인 로맨스 소설 ‘사랑에 미쳐’ 세트가 여섯 계단 오른 4위를 차지했고, ‘마리아의 아리아’ 1권이 네 계단 하락한 5위에 자리했다. 법륜 스님의 ‘인생수업’은 한 계단 올라 6위를, 인기 로맨스 소설 ‘북촌 꽃선비의 연인들’ 세트는 세 계단 내려간 7위를 기록했다. 기욤 뮈소의 신작 소설 ‘내일’은 세 계단 하락하여 8위에 자리했고, 로맨스 소설 ‘당신의 연인’은 10위로 새롭게 순위권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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