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MBC '아빠 어디가' 제공.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의 마지막 여행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16일 ‘아빠 어디가’ 제작진은 제주도에서 찍은 마지막 여행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눈으로 뒤덮힌 한라산에서 아빠와 아이들이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준수는 함께 서지 않고 구석에 엎드려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이날 아이들은 한라산을 오르며 경치에 감탄했고, 아빠들 역시 캠프파이어를 준비하는 등 좋은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특히 캠프파이어 도중 진행된 '진실게임'에서는 유일하게 딸을 둔 아빠 송종국이 아이들 중 사위 삼고 싶은 1등 신랑감을 뽑았으며, 이어 딸 지아가 최종 이상형을 밝혔다. 이에 남자 아이들은 서로 나도 여자가 있다며 발끈해 아빠들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아빠 어디가’의 마지막 여행은 오는 19일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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