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강남’ 연동서 전용면적 19~45㎡ 225실 공급

 JK가 제주도 제주시 연동 270-2번지 외 3필지에 수익형 호텔인 ‘라마다 앙코르 제주호텔’을 1월말에 공급한다.
[시사위크 = 차윤 기자] 글로벌 메디컬 그룹인 (주) JK는 제주에 첫 호텔 사업에 뛰어든다.

JK는 제주도 제주시 연동 270-2번지 외 3필지에 수익형 호텔인 ‘라마다 앙코르 제주호텔’을 1월말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이 호텔은 지하 3층~지상 12층 전용면적 19~50㎡ 총 225실 규모다. 타입별로는 ▲19㎡ 10실 ▲22㎡ 183실 ▲30㎡ 10실 ▲31㎡ 11실 ▲39㎡ 10실 ▲50㎡ 1실 등 모두 소형으로만 구성돼 투자 부담이 적어 안정적이고 환금성이 높다.

이 호텔은 ‘제주의 강남’이라 불리는 제주시 연동에 위치해 호텔로서의 입지여건을 잘 갖추고 있다. 우선, 반경 1km 내외에 생활편의시설과 문화시설이 풍부하다.

주변으로 삼무공원, 신라면세점, 바오젠거리, 노형오거리, 제주티파크 등이 인접해 있으며,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이마트 등도 가깝다.

특히 바오젠거리는 대규모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기여한 중국의 바오젠그룹을 기념하기 위해 조성된 거리로 매년 중국인 관광객들이 꾸준히 찾고 있어 신 제주상권으로 떠오르고 있다.

교통도 편리하다. 제주공항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제주종합시외버스터미널 등이 근거리에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해 외국인 관광객 확보가 쉽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청,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의 정부기관이 있고, 도보여행 코스로 열풍을 일으킨 제주 올레길과 주변 천혜의 자연경관을 누릴 수 있어 내, 외국인 관광객이 즐겨 찾고 있다.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투자 수익률을 확보할 수 있는 것 또한 장점이다. 우선 한류 바람과 함께 제주를 찾는 해외 관광객이 매년 늘어나고 있는 반면, 제주도는 숙박시설이 부족한 실정으로 수요층 확보가 쉽다.

특히 글로벌 메디컬 그룹 JK의 대주주인 JK성형외과는 1998년 설립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성형외과로, 보건복지부가 인증한 해외환자 유치 의료기관 1호이다. 2011년~2013년 해외환자 유치부분 3년 연속 최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제주 호텔은 개별 등기가 가능해 투자자들은 객실 소유권을 아파트처럼 자유롭게 사고 팔 수 있으며, 1년에 7일은 계약자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등 다양한 부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공급 관계자는 “신 제주상권으로 뜨고 있는 연동 지역에 전 객실을 소형으로 구성함으로써 투자부담을 최소화 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공실률 걱정을 최소화 했다. 투자수익률 연11%를 보장할 수 있는 호텔“이라고 말했다.

시행은 제이케이메디컬그룹 산하에 있는 (주)JK에서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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