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로 가득한 지난 16일 서울의 모습.
[시사위크=정수진 기자] 서울시가 17일 오전 11시를 기해 올해 첫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시간당 평균 85㎍/㎥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지속될시 발령된다.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될 경우 가급적 야외 활동을 피하고, 특히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 및 심폐질환자는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부득이하게 야외 활동을 해야 할 경우 황사마스크와 보호안경, 모자 등으로 보호하고, 세면을 자주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한 창문을 반드시 닫고, 빨래는 실내에서 건조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많은 승용차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편, 서울시는 시민들에게 문자서비스,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 13개의 대기환경전광판, 서울시 기후대기과 트위터 등을 통해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알리고 있다.

문자서비스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시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cleanair.seoul.go.kr)에서 신청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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