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특정 기사와 무관함.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주택담보대출이 최대기간의 저금리 기조를 보이자 신용대출을 전환하거나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대출을 저금리로 갈아타기 위해 대출자들의 움직임이 바쁘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주거래 은행에만 의지하기 마련인데 전문가들은 여러 은행들의 조건을 따져 봐야 최저금리를 찾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거래실적에 따라 우대금리가 반영되어 금리가 저렴해지는 줄 알고 있지만 그렇지 않는 경우가 더욱 많으며 거래실적을 새로 만드는 것이 오히려 유리하다.

예를 들어 인터넷뱅킹이나 스마트폰뱅킹 설치, 공과금 이체 등 간단한 항목으로도 금리를 줄일 수 있으니 은행마다 다른 우대금리 항목을 체크해서 자신이 받을 수 있는 항목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우대금리 항목에는 신혼부부 할인이나 다자녀 할인, 소형평수 할인 등 상품가입이 아닌 우대금리 항목도 있으니 이 부분도 체크해 볼 필요가 있다.

전문가들은 2010년 이전에 대출을 받았다면 반드시 현재 판매되는 상품들과 비교를 해야 되며 변동금리 사용 시 자신이 적용받고 있는 가산금리에 대해 알고 있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또한 새로 대출을 받을 때에는 상환계획에 따라 금리형태를 결정해야 된다. 상환계획이 길면 안정적인 고정금리를 상환계획이 짧으면 변동금리를 우선 고려해야 한다.

대출자들은 최저금리에 대해 정보를 미리 얻고자 하지만 온라인에 떠도는 잘못된 정보로 피해를 입지 않아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당부한다.

은행마다 대출자가 선택한 조건에 따라 대출금리가 천차만별이다 보니 최근 온라인으로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를 비교 해보는 부동산담보대출 금리비교 사이트 ‘뱅크아이’가 인기다. 관계자는 “담보대출금리비교 사이트는 은행이나 정식상담사와의 제휴로 금리비교 서비스 전 과정이 무료이기 때문에 대출을 계획하고 있다면 한번 쯤 이용해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좋은생각이 운영하고 있는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사이트 ‘뱅크아이’(www.bank-i.co.kr)는 전금융권의 은행별 아파트 담보대출, 빌라 담보대출, 전세자금 대출, 오피스텔, 경락잔금대출, 햇살론 등의 대출금리를 무료로 비교할 수 있으며, 자신의 이자율을 계산 할 수 있는 대출 이자계산기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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