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동아쏘시오그룹에 따르면 지난해 계열사가 박카스로 거둔 매출액은 총 2,097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와 해외에서 모두 판매가 증가했는데, 특히 해외 판매가 급증했다. 국내 판매는 1,792억원으로 전년 대비 4.9%증가했고, 해외 판매는 305억원으로 46.7%증가했다.
박카스는 옛 동아제약의 회사 분할로 국내 판매는 비상장 계열사인 동아제약이, 해외 판매는 상장사 동아에스티가 담당하고 있다. 1963년 박카스가 드링크 형태로 처음 나온 이후 2,000억원 이상 팔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강재 기자
sisaweekse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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