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무원 추천 교육기관인 카마 항공·여행 아카데미 홈페이지 통해 2월 28일까지 접수

▲ 중화항공 승무원 모습.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대만의 국적사인 China Airlines(중화항공)이 한국 내에서의 노선 확장 및 신규취항에 따른 이용객의 증가에 따라 더 나은 객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3월중 20여명 규모의 한국인 승무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hina Airlines(중화항공)은 1959년 12월 16일에 설립된, 대만 내 최대 항공사로 2013년 12월 31일 현재 76대의 항공기(여객기 56, 화물기 21)로 전 세계 29개국 113개 도시로 여객, 화물운항 노선의 세계적인 항공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항공동맹체인 스카이팀의 회원사이기도 하다.

2014년 2월 현재 인천~타이베이 주 25회(대한항공 공동운항 포함), 인천~가오슝 주 7회(자회사 만다린항공), 김포~송산 주 3회와 함께 지난해 9월부터 부산~타이베이 구간을 주 6회 운항하고 있으며 부산-타이페이 구간은 오는 4월부터 매일 운항으로 증편 예정이다.

카마 항공·여행 아카데미 이상진 대표는 “이번 China Airlines(중화항공)의 한국인 승무원 채용 소식은 많은 승무원 지망자들에게 외국계 항공사 취업 진출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며, “카마 항공·여행 아카데미는 업무 협약을 통한 China Airlines(중화항공)의 승무원 추천 교육기관으로서 앞으로 더욱 더 많은 항공사들과의 채용 계약을 통해 많은 항공 승무원 지망생들에게 좋은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China Airlines(중화항공)의 승무원 채용의 서류접수는 카마 항공·여행 아카데미의 홈페이지(www.kama-academy.com)를 통하여 2월 28일(금)까지 접수하며, 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전화(02-534-5353)으로 문의하면 된다.

카마 항공·여행 아카데미는 항공 및 여행업 관련 취업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기치로 내걸고 에미레이트항공 지사장 출신인 이상진 대표이사의 주도하에 항공 및 여행 전문가들이 모여 설립된 취업전문 아카데미로, 항공사, 여행사, 해외호텔 및 관련 업체들의 교육 및 구인 관련 니즈에 부응하면서 항공사 지상직, 여행사, 해외호텔 및 항공사 승무원 취업 준비생들을 위한 실무 교육 전문 아카데미다.

현재 인도양의 보석인 세이셸 관광협회와 한국인 직원 채용을 위한 독점 계약을 맺고 있으며, 국내 최대 여행사인 하나투어, 모두투어, 인터파크 투어를 비롯한 국내 굴지의 여행사들과의 업무 협약을 맺고 있다. 최근엔 항공관련 조업분야의 최대 기업인 스위스포트, 코리아와 독점적으로 직원 채용 대행 계약을 맺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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