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위로부터 시계방향으로)신봉선 졸업사진, 주민등록증사진, 해피투게더 방송화면 캡처.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신봉선이 코 성형수술을 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신봉선의 코성형 사실은 예상치 못하게 유재석에 의해 ‘폭로’됐다.

발단은 지난 27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다. 이날 방송은 오현경, 이태란, 이윤지, 조성하, 오만석, 한주완이 출연해 ‘왕가네 식구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해당 프로그램에서 메인 MC를 맡고 있는 유재석은 본격적인 토크에 앞서 평소와 달라진 신봉선의 얼굴에 대해 의구심을 드러냈다. 이날 신봉선은 안경을 쓰고 출연했는데, 평소보다 얼굴이 부어있고 표정이 다소 부자연스러워 이를 지적한 것. 사실 신봉선은 코 수술을 받아 붓기가 다소 덜 빠진 모습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유재석이 석연찮은 시선을 계속 보내자 박미선과 박명수는 “넘어져서 그런 거다”라며 곤란해하는 신봉선을 편들었다. 하지만 어쩔 줄 몰라 하는 신봉선의 반응이 귀여웠던 유재석은 “넘어져서 부은 거 치고는 콧대가 너무 우뚝 솟았다”고 짓궂게 장난을 쳤다.

결국 신봉선은 “그래서 입이 자꾸 들린다”면서 “설연휴에 했다. 2014년 잘 되고 싶어서 했다”고 자폭 디스를 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신봉선 코성형 사실에 네티즌은 신봉선의 과거 사진과 비교하며 “확실히 예뻐졌다” “코성형 하니 더 예쁜 건 사실이다” “자연스러워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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