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KBS 2TV '맘마미아'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이영자 어머니가 특유의 돌직구로 시사회장을 평정했다.

5일 밤 방송되는 KBS 2TV ‘맘마미아’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박미선, 이영자, 허경환, 김지민이 ‘엄마와 함께 하는 24시간’, 그 두 번째 이야기를 선보인다.

지난주 ‘맘마미아’에서 이영자 모녀는 폭소 만발한 포토타임 예행연습을 거친 바 있다. 이어 본격적인 시사회 나들이에 나선 이영자 모녀는 송혜교, 강동원, 수지, 장기하, 엄정화, 최화정, 홍진경, 박경림 등 유명 연예인과 만나며 시사회장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이영자의 어머니는 영화관 이곳 저곳을 누비며 환영인사를 나눴다. 수지를 만난 이영자 어머니는 연신 “예쁘다~예뻐”를 연발하며 ‘수지앓이’를 드러냈다. 이어 이영자 어머니의 돌직구 매력은 박경림과 최화정에게 드러났다. 여섯살 난 아들이 있는 박경림에게는 “시집안가니?”라고 말해 당황시킨 후 최화정에게는 “나이가 들었구나”라고 말해 수지와는 180도 다른 돌직구로 이영자를 당황하게 했다.

이영자는 어머니의 모습에 “어머니가 큰 장터에 놀러 오신 듯 흥분하셨다. 굉장히 즐거워하셨고, 연예인에게는 고객 대하는 듯한 태도를 보여 40년 장사 경력이 십분 발휘됐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영자 어머니의 웃음 만발한 시사회장 모습은 오늘(5일)방송되는 ‘맘마미아’ 4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맘마미아’는 스튜디오를 벗어나 엄마와 자식이 함께 24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리얼하게 관찰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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