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당추진단 공동대변인인 박광온(오른쪽), 금태섭 대변인이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통합신당 새정치비전위원회 위원 명단을 발표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제3지대서 통합신당을 추진 중인 신당추진단은 12일 신당의 새정치 비전을 제시할 새정치비전위원회 명단을 공개했다.

박광온·금태섭 두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모두 외부인사로 채워진 8명의 새정치비전위원회 명단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새정치비전위원회에는 김거성 한국투명성기구 회장, 백승헌 전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회장, 이남주 성공회대 교수, 이래경 복지국가 소사이어티 공동대표, 이선종 은덕문화원 원장, 조우현 숭실대 교수, 제윤경 에듀머니 대표, 최태욱 한림대 국제대학원 교수 등이 내정됐다.

향후 여성계 위원 한명이 추가로 합류할 수도 있다.

한편 새정치비전위원회의 첫 회의는 13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수운회관에서 안철수 김한길 두 공동신당추진단장 초청으로 열릴 예정이다.

저작권자 © 시사위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