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홍숙희 기자] 영화 '역린'이 개봉한 지 4일 만에 관객 수 100만 명을 넘겼다.

3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배급사 집계 기준으로 '역린'은 이날 오전 누적관객수 100만196명을 기록했다.

'역린'은 개봉 첫날 이미 28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올해 개봉 영화 가운데 최고의 오프닝 성적을 내는 등 저력을 과시했다. 개봉 직후 계속해서 박스오피스 1위를 고수 중이다.

앞으로 황금 연휴를 대목으로 흥행 돌풍을 계속 이어갈 전망이다.

영화는 정조 즉위 1년을 무대로, 정조의 침실 지붕까지 자객이 침투한 정유역변을 다룬다. 배우 현빈, 정재영, 조정석, 한지민, 김성령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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