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정수진 기자] 탈모 환자 절반 가량이 2,30대 인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탈모증 환자는 2009년 18만명에서 최근 4년 간 17% 늘었으며 지난해 2,30대 비중이 전체의 44%를 차지했다.

탈모 현상 중에는 머리카락이 동그란 형태로 빠지는 원형 탈모증이 가장 많았다. 70%나 됐다. 

머리가 빠진ㄴ 원인으로는 남성호르몬, 면역체계 이상, 영양 결핍, 스트레스 등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하루 50~70개가 빠지는 것은 정상이지만 머리를 감을 때나 자고나서 100개 이상이 빠진다면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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