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한수인 기자] 택시 거스름돈 20원으로 시비가 붙은 끝에 기사를 폭행한 50대 남성이 불구속 입건됐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택시기사를 폭팽한 혐의로 박모(59)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25일 오전 1시 10분쯤 광주 광산구 월계동의 한 도로에서 택시기사와 다툼을 벌이던 도중 택시기사의 얼굴을 머리로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두 사람이 다툰 이유는 거스름돈 20원 때문이었으며, 박씨는 택시 번호판을 휴대전화로 찍으려는 것을 택시기사가 막아서자 그를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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