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지담이 일진 논란에 휩싸였다. <사진=Mnet '쇼미더머니3' 방송화면 캡처>
[시사위크=한수인 기자] ‘쇼미더머니3’에 출연 중인 여고생 래퍼 육지담이 일진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등에는 육지담이 학교에서 학생으로서 적절치 않은 행동을 했다는 주장을 담은 게시물들이 게재돼 논란이 일었다. 육지담이 친구들을 때리고, 돈을 뺏은 것은 물론 술·담배를 하고, 선생님에게도 욕설을 했다는 것이다. 이 글을 올린 네티즌은 자신이 육지담과 같은 초·중·고등학교를 다녔다고 밝혔다.

파문이 확산되자 Mnet ‘쇼미더머니3’측은 사실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만약 육지담의 일진 논란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파장은 적지 않을 전망이다. 래퍼를 뽑는 오디션 방송이긴 하지만, 출연자를 엄격하게 가려내지 못했다는 지적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육지담의 일진 논란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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