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 롯데백화점, 건대 스타시티에 매장 오픈

▲ 건대스타시티점(좌)과 노원롯데백화점(우)
[시사위크=이미르 기자] 외식프랜차이즈 전문 기업 SF이노베이션의 스쿨푸드(대표 이상윤, www.schoolfood.co.kr)가 노원 롯데백화점과 건대 스타시티에 새로운 매장을 잇따라 오픈했다.

노원 롯데백화점 9층에 입점한 스쿨푸드 노원 매장은 53평의 넓은 규모로 모노톤의 벽과 화려한 바닥 장식의 대비가 눈길을 끄는 트렌디한 감각이 돋보이는 매장이다.

노원 롯데백화점은 강북에서 가장 큰 규모와 매출을 자랑하는 백화점으로 쇼핑을 즐긴 후 간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다.

또한 주변에 지하철 4호선과 7호선이 만나는 환승역이 있어 서울 동북권 최대 상권을 형성하고 있으며 중소형 아파트 단지들이 밀집되어 있어 기본적인 수요층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 서울 동북권 교통의 중심지이자 학원가와 오피스 상권, 문화의 거리가 조성되어 있어 9만 여명에 이르는 유동인구와 연간 평균 관객수가 250만 이상으로 전국 매출 3위 안에 드는 롯데시네마가 위치, 소비층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10일 오픈 한 스쿨푸드 건대스타시티점은 스타시티 내 푸드몰에 입점해 있으며, 원목과 벽돌을 사용한 차분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을 주는 인테리어에 모양과 컬러가 다른 의자들로 포인트를 주어 아기자기하면서도 유니크한 분위기를 더했다.

건대 스타시티점은 2호선과 7호선이 지나가는 더블 역세권으로 근처에 롯데백화점, 이마트, CGV 등과 같은 복합쇼핑몰과 로데오 패션거리, 먹자골목이 형성되어 있어 젊은 층의 왕래가 잦은 곳이다.

또한 청담대로, 영동대교, 올림픽대교, 잠실대교 등이 인접해 있어 강남, 강북, 노원, 강동 인구까지 흡수가 가능, 평일에도 많은 고객들이 찾고 있으며 건국대학교병원, 어린이대공원을 이용하는 유동 고객까지 흡수할 수 있다.

스쿨푸드 관계자는 “스쿨푸드 매장이 젊은 층의 유동인구가 많은 공간에 입점하게 되어 많은 고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두 매장 모두 쇼핑을 함께 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고객층의 확대와 쇼핑객들의 외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셰프(Chef)가 매장에서 직접 메뉴를 조리하는 스쿨푸드는 까르보나라 떡볶이, 롤 형식의 김밥 ‘마리’ 등 다양한 창의적인 신개념 퓨전메뉴로 남녀노소에게 사랑을 받는 프랜차이즈업체로 수익률의 정체 없이 지속적인 수요와 꾸준한 매출을 가져온다는 점에서 창업자들에게도 반응이 좋다. 또한 지속적인 매장 확대 보다는 관리를 우선으로 생각하고 다양한 메뉴와 본사의 전방위적인 지원으로 시장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가치 투자형 매장으로 진화하기 위해 꾸준한 상권조사와 수익률 분석에 디테일을 만들고 있는 떠오르는 유망 프랜차이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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