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 태풍 ‘할롱’이 일본해상에서 북상하면서 동해안이 그 간접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오늘(9일·토)밤부터 본격적인 비가 시작되면서 최고 150mm의 많은 비와 함께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인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내일(10일·일)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지만, 동해안은 태풍의 간접영향을 받겠다”고 예보했다.

내일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 대전 31℃, 광주 31℃, 대구 28℃, 속초 25℃ 예상된다.

태풍에 의한 비는 오늘 자정을 전후해 그치겠고,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목요일(14일) 충청이남을 시작으로 금요일(15일)부터 주말까지는 전국에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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