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부선의 딸 이미소.
[시사위크=한수인 기자] 폭행사건에 휩싸인 배우 김부선의 딸 이미소가 영화 ‘마녀’를 통해 파격적인 공포 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11일 개봉한 영화 ‘마녀’는 유영선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박주희, 나수윤, 이미소 등이 출연한 올 가을 첫 호러 영화다. 미스터리한 신입사원 세영(박주희 분)으로 순식간에 공포에 휩싸인 사무실의 괴담을 그리고 있다.

이 영화에서 김부선의 딸 이미소는 ‘미스터리 신입사원’ 세영의 언니인 세민 역을 맡았다. 새하얗고 섬뜩한 얼굴을 한 이미소는 세영과 마찬가지로 미스터리한 캐릭터를 맡아 훌륭한 연기를 펼쳤다.

김부선의 딸 이미소는 올해 제1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초청된 ‘선지자의 밤’은 물론 ‘시라노: 연애조작단’, ‘여고괴담 5’ 등을 통해 연기 내공을 다져온 신예다. 어머니의 김부선의 피를 물려받아 개성강한 연기를 펼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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