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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 어게인’ 200만 돌파… ‘원스’ 관객의 ‘10배’ 기염
‘비긴 어게인’ 200만 돌파… ‘원스’ 관객의 ‘10배’ 기염
  • 한수인 기자
  • 승인 2014.09.1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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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비긴 어게인'이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시사위크=한수인 기자] 영화 ‘비긴 어게인’이 200만 돌파라는 의미있는 기록을 세우며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13일 개봉한 ‘비긴 어게인’은 지난 17일 200만을 돌파했다. 이날 5만6,300여명의 관객을 추가한 ‘비긴 어게인’의 누적 관객 수는 202만명이다.

‘원스’의 존 카니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비긴 어게인’은 영화와 음악이 환상의 하모니를 이루며 ‘데이트 필수 영화’로 자리 잡았다. ‘비긴 어게인’의 형님 격인 ‘원스’는 23만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비긴 어게인’이 개봉 6주차에도 흥행 질주를 멈추지 않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원스’의 10배가 넘는 관객을 동원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비긴 어게인’은 다양성영화로는 올 들어 처음으로 200만을 돌파해 그 의미가 더욱 깊다. 17일 박스오피스 순위에서 ‘비긴 어게인’은 2위를 차지했다. 6만여명을 동원한 ‘타짜2’에 이은 기록이며, ‘루시’, ‘인투 더 스톰’, ‘두근두근 내 인생’ 등을 제친 것이다. 또한 ‘비긴 어게인’은 ‘명량’, ‘해적’ 등 올 여름을 강타한 대작들 속에서도 꾸준히 관객을 끌어들이며 굳건히 자리를 지켰다.

200만 돌파에 성공한 ‘비긴 어게인’의 인기는 쉽게 식지 않을 전망이다. ‘멜로의 계절’ 가을이 성큼 다가왔고, 극장가에 압도적인 강자가 없기 때문이다. ‘타짜2’가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순항하고 있지만, 청소년관람불가등급이라는 점을 간과할 수 없다.

‘비긴 어게인’은 키이라 나이틀리와 마크 러팔로가 음악을 통해 교감하며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담은 영화다.

한편, ‘비긴 어게인’이 200만 돌파를 넘어 어디까지 질주할 지 주목된다. ‘비긴 어게인’ 200만 돌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비긴 어게인, 200만 돌파 넘어 300만 관객도 가능하겠다", "가을과 너무 잘 어울리는 영화", "다시 봐도 너무 좋은 영화", "비긴 어게인 200만 돌파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