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물 기증 후 남는 금액 중증 환아 치료비에 기부

 ▲샤이니 키. 
[시사위크 = 송희담 기자] 인기 보이그룹 샤이니의 멤버 키의 국내외 팬들이 키의 9월 23일 생일을 맞아 월드쉐어를 통해 캄보디아에 우물을 기증한다.
 
이들 팬 연합은 팬사이트 ‘햇살아 안녕’을 위시한 국내 팬들과 대만, 멕시코, 중국, 일본 등의 해외 팬들로 구성돼 있다.

팬 연합은 “키 군이 2009년부터 우간다, 인도, 에티오피아, 보스니아 등 총 4명의 아동을 후원해왔을 정도로 나눔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올해도 이런 키 군에게 맞는 의미 있는 생일 선물을 준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팬 연합의 우물 기증 선물은 올해로 두 번째이다. 이들은 우물 기증 후 남는 금액을 지체, 청각, 인지 장애를 갖고 있는 이제영 군(7세) 치료를 위해 기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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