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우크 = 차윤 기자] 이비카드(대표이사 이근재)는 케이티링커스(대표이사 박헌용)와 제휴해 캐시비 카드로 전국의 공중전화기에서 통화 서비스 시행 협약서를 체결하였다고 3일 밝혔다.
 
이비카드 관계자는 "종전의 교통카드를 이용한 공중전화 통화 서비스는 해당 지역 발행사 카드만 가능하여 타 지역 방문 시 사용할 수 없는 불편함이 있었다. 그러나 이비카드와 케이티링커스가 국내 최초로 도입하는 공중전화 통화가 가능한 캐시비 카드로 전국 어디서나 편리한 통화를 할 수 있게 되어 공중전화 이용편익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번 서비스는 캐시비 로고가 부착된 전국 22,000여대의 공중전화에서 2015년 4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며, 향후 캐시비 교통카드 충전 등의 부가서비스를 추가로 개발할 계획이다.
 
전국호환교통카드인 캐시비카드는 전국 대중교통을 기본으로 롯데백화점·롯데마트·롯데리아·SPC 등 전국 캐시비유통점에서 사용과 포인트적립이 가능하며, 모바일캐시비 어플을 설치하면, 교통카드를 따로 휴대하지 않아도 스마트폰 터치만으로 결제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