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괴워치란 한 평범한 초등학생이 요괴에게 받은 시계를 착용한 후 요괴가 보이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보여주는 게임 원작 애니메이션이다.
요괴워치는 일본의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장난감판매장이나 가전제품 판매장에 들어오는 족족 품절이 되고 있다.
요괴 워치 열풍에 힘입어 제작사인 반다이남코홀딩스는 올 3분기 판매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한 2593억엔, 순이익은 8.5% 증가한 212억엔이라고 밝혔다. 이시카와 슈쿠오 사장은 지난 6일 기자회견에서 "다마고치에 이은 히트"라며 "내년 1월에는 요괴 메달을 스캔하는 '요괴 패드'를 발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반다이는 해외시장에도 진출에도 나서 이달부터 한국에서 요괴 워치의 프라모델을 발매한 뒤 12월에 요괴 워치와 요괴 메달을 수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홍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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