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민성 장증후군 예방법 <사진=YTN 방송캡쳐>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과민성 장증후군 예방법이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다. 특히 수능을 앞두고 예민한 수험생들에게 과민성 장증후군 예방법이 퍼지고 있다.

과민성 장증후군이란 스트레스를 받거나 긴장할 때, 혹은 식사 후에 아무 이유 없이 배가 아프거나 복부 팽만감을 동반하고 설사나 변비 등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이런 과민성 장증후군은 국내 인구의 7~10% 정도가 앓고 있는 것으로 이렇다할 해결책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최근 특정 음식을 가려 먹는 것으로 과민성 장증후군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장에 잘 흡수되지 않는 ‘당’ 성분인 포드맵을 피하는 것만으로 과민성 장증후군을 예방하거나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포드맵은 주로 콩류와 유제품에 많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과일 중에는 사과·배·체리·수박 등에도 존재한다. 이에 수능을 앞둔 수험생이나 과민성 장증후군을 앓는 사람은 해당 음식을 피하거나 줄이는 것이 좋다. 이 밖에도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심리적인 완화가 중요하며, 적당한 운동과 휴식도 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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