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능일 증시 10시 개장 <사진=한국거래소>

[시사위크=정수진 기자] ‘수능일 증시 10시 개장’ 소식이 알려졌다. 수능일 교통혼잡을 우려해 공무원과 공공기관의 출근시간이 연기된 것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오는 13일인 수능일 증시 10시 개장을 실시한다. 출근시간 조정에 따라 코스피시장을 비롯해 코스닥‧코넥스‧파생상품시장의 매매거래 개시와 종료시간이 모두 1시간 씩 늦춰지는 것.

이에 기존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였던 코스피‧코스닥시장과 코넥스시장의 매매거래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변경된다. 또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15분까지였던 코스피200선물·옵션, 국채선물 등 파생상품시장의 매매거래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15분까지로 변경된다.

다만 시간외 단일가매매와 시간외 대량매매 종료시점은 오후 6시까지로 기존과 같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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