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구직자들은 정보를 얻기 위해 적이자 동지인 친구들과 취업정보를 활발히 공유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신입구직자 228명을 대상으로 ‘취업정보 공유’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취업준비를 하는 친구들과 활발하게 정보공유를 하는 편'이라고 응답한 신입구직자는 43.9%였다.
 
이들은 주로 ‘기업의 공개채용, 수시채용 등 채용소식’(53.9%), ‘이력서, 자기소개서 작성 등 서류전형 관련 정보’(41.7%)  ‘이미 취업에 성공한 지인(취업선배)에 대한 정보’(28.9%)  ‘기업별 연봉 및 복리후생 등 기업정보 관련’(25.0%) 등을 공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면접복장, 면접방법 등 면접전형 관련’(19.3%)  ‘대기업 입사전략에 관한 정보’(15.8%)  ‘기업별 적성검사 등 필기시험 관련’(8.8%)  등도 이들의 주요 공유대상이었다.
 

반면 '취업정보를 전혀 공유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신입구직자는 16.2%에 불과했다.
 
한편 신입구직자 중 구직활동을 하는 친구가 채용중인 기업공고 등의 정보를 알려준 적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은 64.5%였고, 전달수단은  주로 전화통화나 문자메시지를 통해(46.3%) 이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직접 만나서(30.6%)   SNS나 메신저 등을 통해(21.8%)  메일로 (1.4%) 순으로 공유가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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