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 밀레니엄 서울힐튼 자선열차 '라문'
[시사위크=이명선 기자]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계절, 알레산드로 멘디니의 조명브랜드 라문(RAMUN)은 올해로 19주년을 맞는 밀레니엄 서울힐튼 크리스마스 자선기차 행사에 참여한다. 서울을 대표하는 크리스마스 명소이기도 한 자선기차는 11월20일부터 내년 1월18일까지 운영된다.

밀레니엄 서울힐튼 1층 로비 중앙은 10미터 높이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장식됐다. 알프스 산골 마을로 꾸며진 지하 1층 분수대 주위에는 미국인 디자이너와 전문 엔지니어가 함께 만든 크리스마스 자선 열차가 전자동 시스템에 의해 전시기간 동안 쉬지 않고 운행된다. 빠른 속도로 달리는 고속기차와 다리를 건너 운행하는 화물기차 등 다양하고 깜찍한 모양의 기차 100여대가 라문을 포함한 후원사의 로고를 입고 운영되며 자선기차로 조성되는 수익금은 복지시설에 전달되었다.

이미 아이를 가진 엄마 아빠에게는 크리스마스시즌에 꼭 가야 할 필수 코스가 된 밀레니엄 서울힐튼 호텔 크리스마스 트리와 기차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트리로 유명하다. 또한 아기자기한 기차의 움직임과 미니어쳐로 이루어진 알프스의 집들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순수한 동심의 세계로 향수를 불러 일으킨다.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주변의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게 될 밀레니엄 서울힐튼 크리스마스 자선기차는 열린 공간으로 개방되어 누구든지 자유롭게 감상하고 즐길 수 있다. 또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와 아기자기한 미니어쳐 기차를 배경으로 찍은 한 장의 사진을 추억으로 간직하기에도 더없이 좋은 장소가 될 것이다.

라문은 이번 행사 외에도 꾸준히 자선활동을 펼쳐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브랜드 오너이자 디자이너인 멘디니는 한국 방문 시 마다 라문 코리아와 함께 어려운 이웃과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러한 활동은 국내 팬들의 라문에 대한 높은 관심과 애정에 대한 고마움을 보답하기 위한 것이다. 사랑을 나눔으로 표현하는 그의 따뜻한 마음은 사람과 감성을 중요시 하는 그의 디자인 속에서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라문의 대표제품 아물레또(amuleto)와 깜빠넬로(campanello)는 사랑하는 손자의 눈 건강과 행운을 위해 디자인했다. ‘수호물’이라는 뜻으로 모든 사람의 행복과 소망이 이루어지길 희망하는 의미를 담고 있어 크리스마스 선물로 인기가 높다. 세계적으로 저명한 독일 뮌헨 국제현대미술관(Pinakothek der Moderne)에 소장 전시될 만큼 아름다운 디자인과 완벽한 성능을 자랑해 선물을 주는 사람의 지적 교양과 품격을 고스란히 전하는 선물이다. 또 하나 강남 직영점 또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입 시, 전하고픈 문구를 새겨주는 인그레이빙 서비스가 가능하다. 소중한 사람을 위한 마음이 담긴 문구가 새겨진 조명은 세상에 단 하나뿐인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다.

유럽에서는 행운의 램프라는 의미를 담아 미래를 밝혀주는 선물로 선풍적 인기를 얻고 있는 라문의 조명들은 밀레니엄 서울힐튼 자선기차 행사 기간 동안 호텔 내 진저브레드 스토어에서도 판매하며 서울 대치동 강남직영점과 서울대 미술관, 전국 신세계 백화점 및 현대 백화점, 여의도 IFC몰, 전국 영풍문고 및 지방 갤러리와 전화(1600-1547), 홈페이지(www.ramun.com)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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