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소현. (사진:K팝스타4 방송캡쳐)
[시사위크 = 송희담 기자] 또 다시 오디션 참가자의 일진설이 불거졌다. 이번엔 ‘팝스타k’ 참가자 남소현이 논란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15일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게시판에는 ‘K팝스타4 남소현 실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남소현은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 참가자이자, 전 시즌 참가자인 남영주의 동생으로 유명한 인물이다. 

이 글쓴이는 자신을 남소현보다 한 살 어리지만 같은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나왔다고 소개하며 남소현이 과거 불량 학생이었다는 주장을 펼쳤다.

글쓴이는 “남소현은 과거 후배들에게 적게는 5,000원, 많게는 5만 원정도의 금액을 모아오라고 많이 시켰으며, 방학 때 나와 친구들이 연락을 무시하면 개학날 학교 뒤 아파트 놀이터로 모이라고 해서 엄청 뭐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남소현은 술과 담배를 모두 했다. 중학교에서는 담배를 걸렸었다”며 “옷을 팔아달라고 연락 올 때도 있었는데, 우리가 못 팔면 결국 돈을 모아서 사야하고 그랬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 글쓴이는 “이런 사람이 ‘K팝스타’에 나와서 온갖 순한 척은 다한다니 정말 어이가 없다”며 “영악하게도 고등학교 가서 이미지 관리 하더니 자기 담배도 술도 안한다고 그러더라. 남에게 고통을 주고 압박감을 주던 사람이 자기는 좋아하는 거 하면서 잘 되가면 억울하지 않겠느냐”고 글을 마쳤다. 이 글쓴이는 중학교 졸업앨범과 남소현의 사진도 함께 올렸다. 

남소현은 남영주의 동생이자 청순한 얼굴과 준수한 가창력으로 주목을 끈 참가자 중 하나다. 지난 14일 방송된 ‘K팝스타4’ 오디션 무대에선 고음 단점을 해결하며 “언니보다 낫다”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 ‘슈퍼스타K’에서 참가자 송유빈과 ‘쇼미더머니3’ 육지담도 일진설로 곤욕을 치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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